
배우 권나라가 '이태원 클라쓰' 촬영 중 인상깊은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후 JTB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극본 조광진, 연출 김성윤) 기자간담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극중 인상적인 장면으로 김다미와 권나라의 신경전 중 김다미가 권나라의 볼을 잡는 모습이 있다.
이 장면의 비하인드를 묻자 권나라는 "나는 너무 재미있게 촬영했다. 촬영한 걸 보고 웃겼다"며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김다미는 "나라 언니 얼굴을 바로 잡아야해서 망설였는데 이서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아이란 걸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해서 감독님과 손동작 상의를 하며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이태원 클라쓰'는 지난 22일 8회에서 12.6%를 기록,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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