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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승범 대표 "마블처럼,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세계관 기획 중"(인터뷰②)[스타메이커]

발행:
이경호 기자
[스타메이커](83)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지승범 대표
[편집자주] [스타메이커] 스타뉴스가 스타를 만든 '스타 메이커'(Star Maker)를 찾아갑니다. '스타메이커'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 뿐만 아니라 차세대 스타를 발굴한 국내 대표 '엔터인(人)'과 만남의 장입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지승범 대표/사진=김휘선 기자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지승범 대표/사진=김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서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MCN 사업, 경쟁 상대는 누구인가.


▶ 다이아TV, 샌드박스 등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는 회사들이다. MCN 사업을 회사는 일단 경쟁 상대로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MCN과 관련해 인지도가 있는 회사보다 질적인 콘텐츠로 화이브라더스코리아만의 MCN을 보여주고 싶다.


-MCN에도 스타가 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 배우들도 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을 법하다. 준비 중인 배우는 있나.


▶ 많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상황이다. 촬영, 편집 등에 대해 문의를 저나 뉴미디어팀 등에 문의를 하고 있다. 그래서 회사 차원에서 문의를 해 오는 배우들에게 어떤 콘텐츠를 기획하고 있는지 서로 이야기하고 있다. 잘할 수 있는 사람도 좋지만, 좋은 기획과 콘텐츠가 있어야 한다. 사람마다 자기에게 맞는 옷이 있다. 지금 그런 것을 찾아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단계가 지나면, 올해 하나, 둘 나오게 될 것 같다.


-MCN 관련 콘텐츠는 생산도 많고 소비도 많고, 주기가 짧기도 하다. 특히 1인 미디어의 경우, 회사의 채널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탈 등 우려하는 부분도 있을 것 같다.


▶ 1인 미디어가 많다 보니 그런 것에서 우려가 된다. 회사 소속의 채널(미디어)이 아닐 경우, 해당 채널 운영자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이동할 수 있다. 반면 회사 입장에서 계약한 채널 운영자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그것도 문제다. 어쨌든 리스크는 발생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치 있는 콘텐츠의 개발이 필요한 것이다. 또 전체적으로 이 시장이 과열되면서, 더 좋은 조건을 내미는 회사와 이에 갈등하게 되는 인플루언서가 생기면 서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조건'으로 싸우면 안 된다는 생각이다. 이런 우려 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기획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고 한다. 제 경우,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소속이기에 다른 곳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때문에 우려일 수 있겠지만, 이것 또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기존 MCN 회사들이 할 수 없는 것들을 해보려고 한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지승범 대표/사진=김휘선 기자


-MCN 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화이브라더스코리아. 2020년 계획은 무엇인가.


▶ 먼저 매니지먼트는 배우들의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배우 각자 맞는 작품 뿐만 아니라 변신, 도전 등 다양한 것을 시도할 계획이다. 매니지먼트의 경우 브랜딩이 잘 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신인부터 기성 배우까지 다양하게 영입할 계획이다. 제작의 경우 드라마는 3편, 영화는 2편이 목표다. 웹툰의 경우 현재 25편 정도 제작-기획되고 있다.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등을 합쳐서 30편 이상 정도 제작하고 유통하려고 한다.


-웹드라마의 제작은.


▶ 웹드라마 제작도 시도는 하고 있다. 조율할 게 많기 때문에, 지금 당장 몇 편을 제작하겠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 웹드라마는 극과 극이다. 인기가 있거나, 없거나 둘 중 하나다. 한국에서 웹드라마 산업은 어떻게 보는지.


▶ 개인적으로 제작, 단가 대비 효율성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보고, 인기도 많지만 수익 검증이 덜 됐다. 웹드라마의 경우, 유통 경로가 많지 않기 때문에 광고 단가가 미비한 것 같다. 제작 원가를 회수할 수 있는 방송 드라마와는 다르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웹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있다고 본다. 제작 단가를 잘 조절 할 수 있다면 말이다. 그게 웹드라마 산업에서 큰 이슈인 것 같다. 아이러니하게도 유명 PD, 스타를 활용하면 제작 단가는 높아진다. 반대로 배우나 PD 등 제작진의 원가를 절감하면 그만큼 경쟁력 있는 작품이 나올 수 있는지도 미지수다. 이런 부분을 잘 조율한다면 충분히 성공 가능성 있는 분야라고 본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지승범 대표/사진=김휘선 기자


-매니지먼트, 제작(영화, 드라마), 유통, 웹툰 그리고 MCN까지.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사업 확장이 예사롭지 않다. 혹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처럼 화이브라더스만의 세계관이 담긴 작품이나 IP도 기획 중인가.


▶ 물론이다. 화이브라더스 세계관 작품을 구상하고 있다. 더 크게 슈퍼 IP 기획 회의도 하고 있다. 영화, 드라마, 웹툰 팀(회사) 등이 만나서 하나의 세계관으로 이어지는 콘텐츠 기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마블, DC처럼 슈퍼 IP를 만들어서 하나에서 끝나는 게 아닌, 스핀오프로라도 연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콘텐츠를 생각하고 있다. '캐릭터 어벤져스'라고 하고 싶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유니버스. 거기에 비전을 갖고 있다.


(인터뷰③)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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