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DJ 배철수가 '배철수의 음악캠프'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9일 오후 MBC FM4U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배캠') 30주년 기자간담회가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캠'은 30주년 기념 첫 프로젝트로 지난 2월 17일~21일 영국 BBC 마이다 베일 스튜디오에서 'Live at the BBC' 특별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배철수는 "외국인과 함께 작업하면서 색다른 느낌이 들었고 좋았다. 그리고 참 고마웠다. BBC까지 가서 방송을 할만큼 이 프로그램이 인정 받은 게 너무 기뻤다. 30년 동안 이 프로그램을 한 게 자랑스러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런던에 계신 분들이 오셨다. 생방송이 끝나고 아침 11시에 나오다가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배캠'은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현재까지 30년이 된 MBC 라디오의 대표 프로그램. 매주 월~일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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