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환상의 케미를 발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CBS 음악FM(서울·경기 93.9MHz)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이하 '12시에 만납시다')에는 가수 임영웅과 영탁이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영탁에게 "TV로 보면 성격이 너무 좋아보여요. 화도 한 번도 안 냈을 거 같은데 솔직히 화가 나는 순간 있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영탁은 "작업 하다가 작업이 잘 안될 때 그리고 목소리가 잘 안 나올 때. 그럴 땐 진짜 화가 나고 짜증난다"고 답했다.
그러자 임영웅은 "저한테만 짜증내고 화내신다. 매일 불 같이. 카톡 빨리 답장 안 하면 불 같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영웅은 농담이라고 털어놓으며 "영탁이 형이 진짜 유쾌한 사람이라 화를 진짜 잘 안 낸다. 동생들이 좀 예의 없게 굴더라도 잘해준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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