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정가은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기부했다.
정가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재난지원금 신청하는 날~ 우리 소이 것까지 해서 60만원이나 지원금이 나오네요"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솔직히 혹하는 욕심이 생긴 것도 사실이에요. 하지만 저보다 더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쓰이길 바라며. 부끄럽지만 기부 신청을 해봅니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정가은의 자발적 기부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따뜻한 마음이 멋지네요", "저도 기부하고 왔어요"라며 그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했다.
한편 정가은은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인생토크쇼 터닝포인트'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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