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절친이라고 알려진 한설아에 이목이 집중됐다.
한설아는 과거 황정음과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을 연결해준 주인공으로 추측되고 있다. 한설아는 황정음과 절친한 사이인 것은 물론, 지난 2014년 프로골퍼 박창준과 결혼식을 올리면서 골프계와 접점이 있는 인물이기 때문.
한설아는 지난 2001년 KBS 2TV 드라마 '학교 4'로 데뷔했다. 이후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한설아는 지난 2009년 MBC 예능 프로그램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를 시작으로 KBS 1TV '다함께 차차차', SBS '너라서 좋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한편 황정음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이 지난 2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조정신청서 제출했다"고 지난 3일 알렸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원만하게 이혼 협의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개인의 사생활로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