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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 "추미애 딸 식당 단골이라 특혜? 어이가 없다"[스타이슈]

발행:
윤성열 기자
줄리안 /사진=김휘선 기자
줄리안 /사진=김휘선 기자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딸과 인연으로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에 대해 "어이가 없다"고 반박했다.


줄리안은 지난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응 해야 하나 고민을 했는데, 결론 요지부터 말하자면 법무부 홍보대사 한 사실이 없다. 사회 통합프로그램 멘토단은 박상기 장관님 때 이미 시범 운영이 시작됐고 그때부터 이미 활동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추 장관 딸이 운영하는 식당을 자신의 단골이라고 소개했던 줄리안이 올해 초 추 장관에 의해 법무부 '멘토단'의 일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줄리안은 "2019년 박상기 장관님 당시 KIIP 시범 멘토단으로 10여명 중에 한 명으로 활동을 했다"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이민자 멘토와의 대화' 활동 영상을 공개하며 조선일보의 보도를 정면 반박했다.


줄리안은 "멘토단 시범이 잘 돼서 추미애 장관님 전부터 공식 멘토단이 출범하게 됐다"며 "(나는) 35여 명 중 한 명일 뿐이고 '비정상회담' 출연했던 몇 명도 함께 멘토단으로 위촉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 멘토단은 한국에서 영주권 받기 위해 필수 코스인 사회통합 프로그램 교육을 듣고 있는 학생들 상대로 강의를 한다"며 "이수한 사람 등 공개 모집을 해 멘토단이 선정된다. 나도 이수했다"고 덧붙였다.


줄리안은 과거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추 장관 딸의 식당을 단골로 소개한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경리단 3년 넘게 살았다. 그 당시 경리단에 단골가게들이 많았다. 벨기에 대표 음식 중 미트볼이 있고, 우리 어머니 미트볼도 방송에서 소개할 정도다. 집 밑에 미트볼 가게가 생겨서 너무 반갑고 먹어보니까 맛있고 가깝고 사람 너무 많지 않아 자주 갔다. 가게로 전화해서 '자리 있나요?'하면 나인 거 알 정도로 자주 갔지만, 만나도 안부만 물을 뿐, 개인적인 연락처도 없다. 그 당시 매니저하고 스케줄 끝나고 몇 번 먹은 적도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사장님의 신분에 대해 가게 사장님인 것 이외에 아는 것 없었고, 오늘 아침에 알게 됐다"며 "당시 방송에서 섭외 와서 단골 식당 몇 개 소개 해달라고 하고 외국 음식 나오는 식당이면 좋겠다고 해서 그때 여러 후보 중 미트볼리즘 올렸고 방송국 팀에서 이 식당으로 골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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