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배우 배슬기와 유튜버 심리섭이 11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
배슬기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기한으로 미뤄뒀던 저희 결혼식을 드디어 올리게 됐습니다. 11월 13일"이라며 결혼식 날짜를 알렸다.
이어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네요! 한동안 결혼식에만 집중하게 될 것 같습니다. 식장에서 예쁜 모습으로 뵐게요"라고 적었다.
또 배슬기는 "드디어 찾아온 우리 아가들! 그동안 집에 걸어둘 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지금껏 예쁘게 맡아주신 원파인데이 스튜디오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며 웨딩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앞서 배슬기는 지난 8월 27일 2살 연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당초 9월 25일 결혼식을 진행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예식을 연기했다.
두 사람은 교제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으며, 최근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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