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훈희가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정훈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1987년에 '자니윤 쇼'에 (남편) 김태화랑 나갔다. 자니윤이 '어떻게 결혼했냐'고 물어 '3년 동거하고 애 낳고, 혼인신고 하고 3년 더 살았다. 둘째 낳고 우리나라 나온 거다'라고 했더니 난리가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방송국에서도 깜짝 놀랐다. PD가 '정훈희 알아줘야 돼. 그런 말을 그렇게 턱'이라며 놀라더라. 그래서 내가 편집하라고 했더니 '아니. 이게 정훈희 맞지'라며 방송에 냈다. 그게 난데 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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