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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김민형 아나운서, 과거 톱스타 소개팅 일화까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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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기자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김민형(27) 전 SBS 아나운서와 김대헌(32) 호반건설 대표가 지난 5일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김민형 아나운서의 과거 일화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 8월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 커플이 언급됐다.


이날 방송에서 패널 최정아 기자는 "해당 뉴스를 처음 인터넷에서 보고 웃은 이유가 있다"며 김민형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S채널 관계자 쪽에 이야기를 했다"라며 "연예계 쪽에서 이름을 들으면 깜짝 놀랄만한 톱스타 몇 분이 회사의 어떤 분들을 통해 김민형 아나운서와 소개팅을 시켜달라고 했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최 기자는 "소개팅 제안을 들은 김민형 아나가 '아직은 일을 조금 더 할 때'라며 이를 거절했다더라"며 "아마 이 열애설을 보고 눈물 흘릴 톱스타 분들이 여럿 계실 거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헌 대표와 김민형 전 아나운서는 지난 5일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김 전 아나운서와 김 대표의 결혼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가족과 지인만 초대돼 소규모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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