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윤배가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故) 박윤배가 지난 18일 별세했다. 고인은 앞서 폐섬유증으로 투병 생활을 했다고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다.
유족들은 고인의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문객은 받지 않고 있다.
고 박윤배의 발인은 20일 오전 4시 40분, 장지는 충남 공주 나래원이다.
한편 박윤배는 1947년 강원도 철원에서 출생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드라마 '토지', '연개소문', '리틀맘 스캔들 2', '영화 '여로', '울고 싶어라', '아라한 장풍대작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고인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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