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출신 뷰티 크리에이터 김기수가 코미디언 김시덕을 폭행한 가해자로 추측되고 있는 것에 입장을 밝혔다.
김기수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우선 이 논란에 대해 저는 해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라며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저희 KBS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는것입니다. 또한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가진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립니다"라고 전했다.
김시덕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올리며 KBS 16기 공채 개그맨 동기 A씨에게 뺨을 맞았다면서 A씨가 위계질서를 만들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김기수가 A씨 아니냐고 추측했다.
김기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김기수입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저에게 해명하라고 했지만
우선 이 논란에 대해 저는 해명할 것이 없습니다.
제가 해명할 이유도 없고 해명할 가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 말씀드려야 한다면
저희 KBS개그맨 16기 동기들은 누구보다도 사이가 좋았다는것입니다.
또한 저는 누구를 밟고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은 한번도 가진적 없고,
또 그렇게 살아왔다고만 말씀드립니다.
늦게라도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이 공간은 제 영상을 봐주시는 팬분들과 시청자분들이 함께 만들어 나아가고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추측성 비방과 악플은 저를 포함한 제 주변사람들과 저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에게도 너무 큰 상처가 됩니다.
더 이상 그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합니다.
김기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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