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남' 박은영, 둔위교정술→자연분만 성공 "응원 감사"[종합]

발행:
윤성열 기자
박은영 전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박은영 전 아나운서 /사진=스타뉴스


박은영 전 아나운서(39)가 득남했다.


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측에 따르면 박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3일 오후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박은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9년 9월 3살 연하의 비연예인 김형우 씨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2월 KBS를 퇴사해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맛,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 출산을 앞둔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의 태명을 '엉또'라고 소개하며 "제주도 엉또 폭포에 갔을 때 아이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일 방송에선 자연분만을 하고 싶다고 밝혔지만, '엉또'가 머리를 아래로 돌리지 않은 역아라 제자리에 돌려놓기 위해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공개도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결국 그는 힘겨운 시간 끝에 둔위교정술에 성공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사진=박은영 전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그는 출산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연분만에 성공한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다"며 "그토록 바라던 자연분만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하다"며 남편 김형우 씨, 아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분만 2시간 뒤에 올린 셀카도 공개했다.


다음은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은영 전 아나운서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입니다.


박은영 전 아나운서가 3일(수) 밤 11시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출산하였습니다.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남편 김형우씨와 가족 및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 인사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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