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권미진이 득녀했다.
권미진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월 9일 오후 1시 15분. 3.22kg 52cm의 딸이 태어났고 저는 엄마가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미진의 딸이 잠들어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권미진은 최근 만삭의 근황과 함께 "배가 터지진 않겠지? 남은 시간은 목 금 토 일 월 '엄마 되는거 참 어렵네' 생각했다가도 화장실에 있을 때 아무소리도 안들리면 '괜찮아?'하며 쫒아오고, 전화를 못 받으면 점심시간에 집으로 달려 들어 오는 오빠가 있어 든든해"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권미진은 2011년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헬스걸'를 통해 체중 103kg에서 50kg대까지 다이어트를 해 화제를 모았다.
권미진은 지난해 8월 건설업계 종사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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