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아들과 한국行 "일본서 3살 이하 마스크 착용 못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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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미나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 젠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유리는 지난 12일 개인 유튜브 채널 '사유리TV'에 '집에서 직접 만든 떡(?) 그리고 한국으로 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은 먼저 사유리가 일본에서 가족들과 떡을 만드는 모습을 담았다. 사유리는 "가족과 떡 만들려고 한다. 떡은 축제할 때 많이 먹고 건강하고 맛있기 때문"이라며 아버지, 어머니와 손수 떡을 만들었다.


사유리 가족은 절구까지 빌려 떡 만들기를 시도했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에 "떡은 앞으로 사자"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유리의 부모 인터뷰가 공개됐다. 사유리 아버지는 손자 젠과 자신이 닮았다는 말에 "저는 그렇게 미남이 아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손자가 크면 한국에서 뭘 하고 싶나'라고 묻자 사유리 어머니는 "한강에서 자전거 타고 미친 듯이 달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사유리 아버지는 "젠의 한국어가 듣고 싶다"고 했고, 이에 사유리의 어머니도 "좋다"고 맞장구를 치며 한국어로 "안녕하세요"라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TV' 영상 캡처

이어 사유리는 한국 가기 전날이라며 직접 싼 짐 가방을 열었다. 그 안에는 방수시트, 기저귀, 유산균, 분유, 책 등 젠을 위한 육아용품들이 가득 들어있었다.


이튿날 사유리는 가족들과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향했다. 사유리는 "우리 아들만 마스크를 안 했는데, 일본에서는 3살 이하는 마스크 끼면 안 된다. 마스크를 끼면 호흡이 잘 안 돼 오히려 위험하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공항에 갈 떄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행 비행기를 타러 가면서 사유리는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한국 비자를 받는 게 어려웠다"며 "아들은 가족 비자가 바로 나왔는데 엄마는 바로 안 나와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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