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이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막걸리 제조 현장을 공개했다.
소유진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아침 운동하고 나오니 막걸리와 대화하고 있는 백주부. 설문 결과와 상관 없이 백주부의 마음은 막상막하라는. 새해에 원하는 취미생활, 양조장 vs 와우(W.O.W) 난 모르겠다~ 아프지만 말자, 여보야 . 전 애들 숙제시키러"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 속 백종원은 직접 막걸리를 만들고 있다. 소유진이 "여보는 게임을 좋아할까, 양조장을 좋아할까?"라고 묻자 백종원은 "요즘은 양조장"이라고 답했다. 이에 소유진은 "게임도 다시 할 거야? (게임)2 나왔다며. 기사에서 봤어"라고 추궁했고 백종원은"그런 걸 왜 기사화해서 쓰는 거야"라며 말을 돌렸다. 소유진이 "어디서 오빠가 얘기하고 다녔으니까 기사가 났겠지"라고 웃자 백종원은 "그런 건 비밀을 지켜줘야지. 의리가 없어"라며 툴툴거렸다.
소유진은 "오늘은 무슨 술이야?"라고 화제를 돌렸고, 백종원은 "누룩이 달라. 테스트해보는 거야"라며 막걸리 담기에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가수 김동준은 "막걸리에 진심이신 선생님"이라며 감탄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