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향기가 나무엑터스와 계약 만료 후 지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간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김향기는 최근 지킴엔터테인먼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김향기는 이달 초, 10여 년 동안 몸 담았던 나무엑터스와 계약이 만료됐다. 양 측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김향기는 2011년 나무엑터스와 계약한 후, 2018년 한 차례 재계약한 바 있다.
김향기는 새 소속사 지킴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 지킴엔터테인먼트에는 양소민, 이중옥, 정예진, 김보윤, 이지현, 윤정훈, 한정훈 등 여러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아역배우 출신인 김향기는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새 드라마 '날아올라라 나비'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 작품으로 2019년 '열여덟의 순간' 이후 2년 여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그녀는 드라마 외에도 '마음이' '늑대소년' '신과 함께-죄와 벌' '신과 함께-인과 연' '증인' '승리호' '아이'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킴엔터테인먼트에서 또 다른 도약을 꿈꾸게 된 김향기. 그녀가 2021년 어떤 활약상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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