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장윤정, KBS 아나운서 출신 도경완 부부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하차한다.
도경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께서 물어보셔서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우리 도플갱어 가족은 '슈돌'에서도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다"며 "그동안 우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경완은 지난 2008년 KBS 3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생생정보통',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수 KBS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했다. 그는 2013년 장윤정과 결혼, 아들 도연우 군, 딸 도하영 양과 함께 '슈돌'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후 도경완은 지난 2월 KBS 입사 13년 만에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 이하 도경완 글 전문
많은 분들께서 물어오셔서..
원칙대로 KBS 퇴사로 인해 저희 도플갱어 가족은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도 하차를 하게 됐습니다.
촬영분에 의한 방송분만 남아있습니다.
그동안 저희 가족, 특히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아쉬움을 전하신 많은분들께는 종종 아이들의 소식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조만간 저 개인적으로 유튜브 채널 개설합니다. 많이 구경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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