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홀로 집에'의 맥컬리 컬킨이 마흔살에 아빠가 됐다.
12일(현지시각 기준)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 등 외신에 따르면 맥컬리 컬킨의 여자친구 브렌다 송이 지난 5일 아들을 출산했다. 아들의 이름은 다코타 송 컬킨이다.
맥컬리 컬킨과 브렌다 송은 지난 2017년 영화 '체인지랜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열애 4년 만에 아이를 품에 안게 됐다. 맥컬리 컬킨은 성명을 내고 "첫 아이를 얻게 돼 우리는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맥컬리 컬킨은 아역 배우 시절 '나홀로 집에'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인 유명새를 탔다. 이후 그는 마약 중독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으나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면서 나이 마흔에 아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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