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승은이 코로나19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경북 영천의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29일 소속사 EX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승은은 이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건강식품 노니즙, 석류즙, 석류콜라겐 젤리 등 68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영천시청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광고주인 데이웰즈 황정흥 대표 등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오승은이 영천시에 기부한 건강기능식품은 영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돼 코로나19 대비 건강 관리에 쓰일 예정이다.
오승은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분들이 함께 건강식품을 드시고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승은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을 통해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그는 영화 '프리즈너', 드라마 '학교기담 - 응보', '우아한 가'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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