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준희가 로맨스 스캠을 시도하려는 이들에게 경고의 말을 남겼다.
김준희는 16일 인스타그램에 "요즘 왜 때문인지는 모르겠는데 외국인 아자씨들이 자꾸 팔로우하고 심지어 한국 아저씨들도 댓글, 디엠으로 자꾸 말거시는데 아저씨들 저 결혼했어요. 유부초밥이에요. I'm married"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아니, 이걸 내가 왜 하고 있는진 모르지만 차단해도 또 생기는 아자씨들 제발 가세요. 그런 시간에 자기개발에 더 힘써 보세요. 말 거시면 바로 차단합니다"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그는 자신과 남편의 웨딩화보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김준희는 지난해 비연예인인 남자친구와 결혼한 바. 그는 다시 한 번 웨딩화보를 게재하며 유부녀임을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프사를 웨딩사진으로 하는 걸 추천해요", "로맨스스캠이에요. 무조건 차단하세요", "저도 괜히 이상한 디엠이 오더라고요"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로맨스 스캠은 SNS로 접근해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돈을 뜯어내는 사기 범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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