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숙, 가짜 뉴스로 몸살..올해 두 번째 사망설 등장 '충격'[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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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배우 서이숙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배우 서이숙 인터뷰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서이숙이 벌써 두 번째 사망설로 몸살을 앓고 있다.


20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단독] 배우 서이숙, 오늘(20일) 심장마비로 별세..누리꾼 애도'란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는 서이숙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특정 매체의 이름이 적혀있었다. 하지만 해당 매체는 기사를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 네티즌이 기사 형식을 빌려 거짓으로 작성된 걸로 전해졌다.


서이숙은 지난 7월에도 사망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렇게 그는 두 번이나 가짜 뉴스로 인한 곤란한 상황에 처한 것. 소속사 퀀텀이엔엠 측은 뉴스1을 통해 "가짜뉴스가 올라오는 걸 막기 위해 고소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처음 올라온 사망설을 보고 '나중에 없어지겠지'라고 생각했으나 이번을 계기로 다른 가짜 뉴스가 올라오는 걸 막기 위함"이라며 고소 계기를 설명했다.


근거 없는 연예인의 사망설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도 배우 김아중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글이 퍼졌고, 포털사이트에서도 프로필에 사망 날짜가 등록돼 큰 파문이 일었다. 모두를 놀래킨 사망설은 결국 가짜였으며 소속사 측은 빠르게 입장문을 내며 논란을 일축했다. 이 외에도 과거 방송인 송해, 중국 배우 성룡 등이 느닷없는 사망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서이숙은 1989년 극단미추 단원으로 데뷔했으며 최근 드라마 tvN '호텔 델루나'와 '스타트업', JTBC '부부의 세계' 등을 통해 완벽한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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