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강우가 세상을 떠나게 된 자신의 팬을 추모했다.
김강우는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의 이름을 언급하며 그를 떠올렸다.
그는 "내 연기 인생의 모든 작품,모든 순간들 당신이 함께 해줬다. 부족한 내게 어머니와 같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항상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줬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배우로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당신 덕분에 다시 일어나 힘을 내고 또 달릴수 있었다. 전 당신의 넘치는 따뜻한 사랑을 받아먹으며 지금껏 연기를 했고 배우로 살아가고 있다. 부끄럽고 고맙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그는 팬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김강우는 2002년 영화 '해안선'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아이템' 등에 출연해 열연했다.
◆ 이하 김강우 글 전문.
저의 연기 인생의 모든 작품,모든 순간들 당신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어머니와 같은 목소리와 눈빛으로 항상 위로해주시고 응원해 주셨습니다. 배우로 살아가며 힘들고 지친 순간마다 당신 덕분에 다시 일어나 힘을 내고 또 달릴수 있었습니다.
전 당신의 넘치는 따뜻한 사랑을 받아먹으며 지금껏 연기를 했고 배우로 살아가고 있네요..부끄럽고 고맙습니다. 그립습니다...아주 많이요
부디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마시고 편하게 쉬시길.. 당신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쉼없이 연기하겠습니다.
강우 올림.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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