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출산 당시를 회상했다.
서현진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삶에서 가장 강렬했던 하루, 출산의 기억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신 분들"이라는 글과 함께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받은 감사패를 담은 사진과 갓 태어난 아들의 과거 영상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분당서울대 고위험산모 신생아통합치료센터 홍보 동영상 내레이션에 참여했더니 이렇게 멋진 선물을 주셨다"며 "4kg에 가까운 거대 튼튼이를 낳은 직후 생각지도 못한 출혈이 많아 큰일 날 뻔 했다. 분당서울대 선생님들 덕분에 제때 응급처치 잘 받고 건강히 퇴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현진은 이어 "나 같은 40대 노산, 고위험 산모들 출산 앞둔 예비맘님들 모두 화이팅. 덕분에 튼튼 신생아시절 사진 보면서 아침부터 힐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와 결혼했으며, 2019년 11월 아들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