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배우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이 7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는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28일 각각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과거의 모든 것에 감사하고, 미래에도 여전히 가족일 것"이라며 이혼 소식을 밝혔다.
이날 황효명의 소속사도 "두 사람이 원만하게 결혼 관계를 끝내기로 했다"며 "두 사람은 이미 이혼 절차를 마쳤고, 향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공동 양육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안젤라 베이비와 황효명은 2015년 12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고, 2017년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생활 내내 꾸준히 이혼설에 시달리던 두 사람은 결국 7년 만에 이혼을 하게 됐다.
황효명은 영화 '유 아 마이 선샤인', '봉신연의: 영웅의 귀환' 등에 출연했으며, '태평륜'에서는 송혜교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안젤라 베이비는 중국판 '런닝맨'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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