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배우로 데뷔한다.
송가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곧 개봉될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님의 영화 '매미소리' 시사회에 다녀왔어요. 저는 잠깐 특별출연 했답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립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영화 '매미소리' 포스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단아한 그의 매력이 돋보인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이날 '매미소리'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송가인이 참석해 "처음 캐스팅 제안을 받고 '진도에서 영화를 찍는구나' 싶어서 반가웠다. 제가 진도 홍보대사이기 때문에 안할 수 가 없었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한편 '매미소리'는 오는 24일 개봉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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