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윤형빈, 정경미 부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후 완치됐다.
1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윤형빈, 정경미 부부는 최근 코로나19 양성 결과를 받았으나 현재는 완치된 상태다. 이들 부부는 앞서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예정된 일정을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에 정경미는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이하 '두시 만세') 일정을 지난 2일부터 소화하지 않았다. '두시 만세'는 현재 박준형과 임시 DJ 체제로 진행 중이다. MB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경미는 오는 21일 '두시 만세'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형빈, 정경미는 현재 건강에 이상이 없는 상태지만,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윤형빈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가격리 중 수염을 기른 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정경미도 이튿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만입니다. 모두 건강합시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윤형빈, 정경미는 2013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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