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캇툰 前 멤버 다나카 코키, 또 마약 파문→"모른다"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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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다나카 코키 / 사진=다나카 코키 인스타그램
다나카 코키 / 사진=다나카 코키 인스타그램

일본 그룹 캇툰(KAT-TUN)의 전 멤버 다나카 코키가 또 마약 파문에 휩싸였다.


24일 스포니치 아넥스 등 일본 매체에 따르면 다나카 코키는 올해 1월 나고야 시내의 호텔에서 각성제 약 0.164g을 소지하고 있던 혐의로 이날 체포됐다. 다나카 코키는 "나는 모른다"라며 혐의를 부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마약 혐의로 체포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7년 다나카 코키는 도쿄 시부야에서 대마를 소지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불기소됐다. 그의 차량 안에서 대마초가 발견됐지만, 당시에도 자신의 것이 아니라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기소 이후 다나카 코키는 "앞으로는 자신의 행동에 자각을 가지고, 사회인으로서의 책임을 가지고 행동해 가도록 반성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다나카 코키는 쟈니스 소속 남성 아이돌 그룹인 캇툰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2013년 탈퇴했다. 당시 소속사는 "거듭되는 소속사 규칙 위반 행위가 있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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