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빅뱅 승리, 여동생이 전한 근황…"여러분 그리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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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해외 원정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1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해외 원정도박 및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13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이승현)가 수감 중인 가운데 그의 여동생이 근황을 간접적으로 알렸다.


승리의 여동생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He misses you guys. If you guys have something to tell him please contact me. I'll pass it on to him. Instead"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승리 여동생 인스타그램

'그는 여러분들을 그리워한다. 만약 그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저에게 연락달라. 내가 대신 전해주겠다'는 뜻으로 맥락 상 '그'는 오빠 승리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


승리의 여동생은 DJ로 활동하고 있으며 과거 승리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얼굴을 비치기도 했다.


한편, 승리는 지난 1월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국군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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