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노상현 "매 순간 진심 다해 연기하고파"[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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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노상현 / 사진=엘르 코리아
노상현 / 사진=엘르 코리아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에서 백이삭으로 활약하며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배우 노상현이 작품에 대해 밝혔다.


21일 엘르 코리아는 노상현의 화보를 공개했다. 과거 패션모델로도 활약한 바 있는 노상현은 남다른 소화력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무리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파친코'의 시청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말 푹 빠져 즐겁게 감상하고 있다. 처음 모니터할 때는 놓쳤던 신선한 연출과 볼거리가 눈에 들어오더라. 영상미와 음악, 한국을 바라보는 외국인의 독특한 시선에 눈이 간다"라고 답했다.


세련된 연출로 주목받는 '파친코'에서 마음속에 가장 깊이 남은 장면으로 4화 엔딩 신을 꼽은 노상현은 "회사를 뛰쳐나간 솔로몬(진하 분)이 빗속을 질주하다가 버스킹 밴드 앞에서 미친 듯 춤을 추기까지 이어지는 시퀀스가 너무 멋지다. 곧바로 이어진 윤여정 선생님의 부산 바다에서의 오열 장면까지, 완벽한 플로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파친코'의 백이삭 역할을 거머쥔 비결을 묻자 노상현은 "연기 경험이 많지 않고, 배우 노상현에 대해 큰 신뢰를 느낄 만한 구석이 없다고 느낄 수 있는데 믿어준 제작진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답하며 겸손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연기하는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살아 있는지, 배우에겐 그게 제일 중요한 것 같다. '파친코'를 촬영하며 저스틴 감독님이 나에게 '진실한(Honest) 배우'라고 했을 때 정말 기뻤던 이유다. 매 순간 진심을 다해, 솔직하게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통한 것 같았다"라고 말하며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노상현이 출연 중인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시즌1은 다음주 금요일 공개되는 여덟 번째 에피소드를 끝으로 완결된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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