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가령이 지난 21일 엘리에나 호텔 컨벤션 홀에서 진행된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뉴스타 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도전한국인운동본부가 주최, ㈜에이치엘컴퍼니가 주관하는 '제10회 대한민국 예술문화인대상 시상식'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해나가는 사람들을 발굴 및 격려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가령은 화이트톤 브이넥 상의와 블랙 치마를 매치하는 패션 센스를 보여줬다. 또한, 우아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가령은 수상 후 소속사 아이오케이를 통해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거의 7년 만에 만난 작품이다. 얼마 전에 촬영이 끝났는데, '결혼작사 이혼작곡'으로 이렇게 좋은 자리에서 의미있는 상을 받게 되어서 마음이 너무 뿌듯하다. 감사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가령은 지난 2012년 SBS '신사의 품격'을 통해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발휘해온 배우다. 최근에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TV CHOSUN 주말 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에서 주연으로 활약 중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이가령은 흡인력 있는 연기로 부혜령 캐릭터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평이다.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지난해 시즌1과 시즌2에 이어 현재 방송되고 있는 시즌3도 높은 시청률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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