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딸과 일상을 공유했다.
이지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럴수가"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딸과 함께 종이를 갖고 논다. 딸은 마술을 부리는 듯 종이에 입김을 불고 발바닥, 겨드랑이에 비빈다. 이후 이지현의 입에 넣어 장난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정아는 "당했다! 대박!"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앞서 이지현은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 후 악성 댓글이 쏟아져 댓글 창을 닫아 놓은 상태였다. 잠시 댓글창을 열고 게시글을 작성했지만, 금새 지우며 댓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 댓글창을 열고 딸과 함께 한 일상을 공유하자, 박정아 뿐만 아니라 많은 네티즌이 "너무 재밌다", "예쁜 서윤이랑 행복하세요", "딸과 행복한 순간이네요. 늘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써클 1집 앨범 '졸업(卒業)'으로 데뷔했으며 2001년 그룹 쥬얼리 1집 앨범 'Discovery'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슈퍼스타' 등 다수 히트곡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그룹 탈퇴 후 공백기를 가진 이지현은 딸, 아들과 함께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일상을 보여 화제가 됐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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