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 혐의 檢 송치 "폭행 없었다..증거 제출"[공식][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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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2020.12.15 배우 전승빈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020.12.15 배우 전승빈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전승빈이 전 아내이자 배우 홍인영 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승빈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9일 스타뉴스에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스포티비뉴스는 경기일산동부경찰서가 최근 전승빈을 폭행 혐의로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승빈은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사소한 말다툼을 벌이다 안방 문을 부수고, 홍인영에게 욕설·폭언을 하며 화장대를 뒤엎는 등의 행동을 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홍인영을 폭행한 뒤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따라하며 조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전승빈은 2006년 연극 '천생연분'으로 데뷔, 드라마 '대왕의 꿈', '보좌관' 시리즈, '신사와 아가씨' 등에 출연했다.


전승빈과 홍인영은 지난 2016년 5월 결혼했고 약 4년 후인 2020년 4월 이혼했다. 이후 전승빈은 지난해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전승빈 배우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전승빈 씨의 지난 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법률대리인이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고소인이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전승빈은 집에 있지 않았으며 폭행이나 폭언도 없었다는 증거를 경찰 수사단계에서 이미 제출한 상황입니다. 게다가 이혼조정 당시 이러한 사항이 있었으면 협의이혼도 성립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이 건은 검찰로 송치되어 수사 중이니 추측성 보도를 삼가주시기 바라며 전승빈 배우와 소속사는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명확하게 밝혀질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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