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슬기가 딸의 행동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슬기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매순간 리액션을 저렇게 하니까 엔간한 반응에는 아기가 거들떠도 안 보는 것이 버릇 잘못 들인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린이박물관을 찾은 박슬기 딸 공소예 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 속 딸은 장난감을 가득 채운 바구니를 비우고 있다. 이에 박슬기는 "오우 잘하네, 정리 잘하네"라고 감탄하며 딸을 칭찬했다. 하지만 딸은 박슬기를 쳐다보지 않은 채 바구니 비우기에 몰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슬기는 영상과 함께 "사랑해 공소예"라고 태그를 덧붙여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한편 박슬기는 2016년 비연예인 공문성 씨와 결혼했으며 2020년 딸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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