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폭행 피해 주장 A씨 "직접 만나 사과 주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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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사진=머니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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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아이돌 출신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누리꾼이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다'고 폭로한 누리꾼 A씨는 10일 "지난 8일 연락이 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워낙 오래된 일이기도 하고 그 사이에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 서로 마음 속 깊이 있던 이야기들을 털어냈다"며 "그 당시 있던 일들에 대해 정리를 해보았다. 나 또한 잘못한 부분들이 있었으며 그 당시 있던 상황을 너무 극대화시켜 표현했다. 서로 마주 보며 그날을 회상했으며, 서로 잘못한 부분들에 대해 사과를 주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극대화시켜 올린 글로 인해 이러한 파장이 생긴 것에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오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가지고 있던 나쁜 감정까지 사라지게 됐다. 내가 오해하고 의심하고 있던 사람이 아닌 올바르고 마음이 따듯한 사람이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끝으로 A씨는 "이 내용에 대해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으며 ,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A씨는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1세대 최고의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습니다. 사과받고 싶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씨는 해당 글에서 1세대 아이돌 출신 소속사 대표에게 무자비한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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