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딸의 탄생 1000일을 기념했다.
김소영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셜록이 1000일 되는 날이었어요. 남자친구 남편하고 기념일 세어 본 적 없는 엄만데, (사실 지인이 곧 1000일이지 않냐고 알려주셔서 급 풍선 주문) 엄마 아빠랑 1000일 함께 해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오래오래 같이 행복하자"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00일을 기념해 풍선을 벽에 붙이고 있는 김소영 딸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축하해 건강하자", "지금처럼 건강하게", "엄마도 수고했어"라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김소영은 특별히 남편 오상진의 SNS 계정을 적어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은 2017년 4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2019년 9월 딸을 낳았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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