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앨런 김과 만났다.
21일 한예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빨리 자라서 서운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훌쩍 큰 앨런 김을 다정하게 끌어안고 있는 한예리의 모습이 담겨있다. 또한 앨런 김과 키를 비교하는가 하면 무릎에 앉히고 얼굴을 쓰다듬는 모습에서 애정이 느껴져 훈훈함을 안긴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에서 앨런 김과 모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앨런 김은 지난 20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여름방학을 맞아 할머니를 만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예리는 여러 독립영화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던 중 상업영화로 영역을 넓혀 '코리아'(2012), '스파이'(2013), '동창생'(2013), '군도: 민란의 시대'(2014), '해무'(2014), '극적인 하룻밤'(2015), '더 테이블'(2017), '미나리'(2021) 등 쉼 없는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특히 그는 올해 초 비연예인과 결혼한 사실을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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