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news

미나, 대치동 물폭탄 피해 "♥류필립 차, 잠기기 일보 직전"

발행:
윤성열 기자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가수 미나가 서울 남부 지역에 쏟아진 폭우 상황을 전했다.


미나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대치동 상황. 남편이 차 가지고 가서 볼일 보고 나왔는데 잠기기 일보 직전이래요"라는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쏟아진 폭우로 인해 물에 잠긴 길과 차량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오 마이 갓. 차 잠기겠다"고 외치는 남자의 목소리가 들린다. 미나는 영상과 함께 "어쩌죠? 이런 경우는 처음이네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라며 대치동에 머물고 있는 남편 류필립을 걱정했다.


미나는 또한 네티즌들의 걱정 어린 반응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다행히 바로 턱 위에 차를 올려놓아서 비가 계속 와도 괜찮았고 물이 살짝 빠졌을 때 겨우 빠져나왔는데 또 거기에 계속 비가 오는 거 같아요"라고 전했다.


이어 "남편이 차 안에서 때를 기다린 보람이 있었네요. 안타깝게도 많은 분들이 침수 피해를 입으신 거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서울 남부 지역 곳곳에 침수, 정전, 누수, 지하철 운행 중단 등 피해가 이어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지드래곤 '귀엽고 멋있어!'
스트레이키즈 필릭스 '눈부시네'
임재범, 레전드의 귀환
루네이트, 두 번째 싱글 'LOST'로 컴백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방시혁, '1900억 부당이득 의혹' 경찰 조사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LA 손흥민 신드롬' 뜨겁다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