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앤디와 결혼 한 이은주 전 제주 MBC 아나운서가 신혼여행서 취중에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은주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취중영상"이라며 영상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영상 속 이은주 전 아나운서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눈이 풀린 모습. 남편이 발라주는 랍스터의 살을 먹고 너무나 맛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괌으로 신혼여행을 떠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은주 전 아나운서는 "사실 이 영상을 찍은 기억이 잘 나지 않아요.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하고(?) 그냥 술에 취해 킹크랩인지 랍스터인지도 헷갈렸지만 스테이크가 사르르 녹았던건 또렷이 기억납니당"라며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플렉스한 보람이. 여기 갈 때 너무 캐주얼한 의상은 안된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취한 이은주와 달리 앤디는 다정한 남편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편 앤디와 이은주 전 아나운서는 지난 6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으로 결혼 과정 및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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