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 출산 D-100 소감 "애 있는 줄도 모르고 공 맞기도" [스타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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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박승희가 출산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D-100. 뱃속에 있는 줄도 모르고 '골때녀'에서 축구공을 뻥뻥 차고, 여기저기 멍들고 배에 공도 맞고 하다가 완두콩 같은 작은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처음 알았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꿈틀꿈틀 존재감도 나타내고 날짜도 100일밖에 남아있지 않았다니. 역시 시간이 정말 빠르다"고 전했다.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사진=박승희 인스타그램

이어 "임신 기간 동안 신경도 못써주고 계속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는데 항상 건강하게 자라주고 있는 금복이한테 고마운 마음 뿐. 점점 더 커지는 배에 힘은 들지만 그래도 소중하고 안전하게 잘 품어볼 테니 건강하게 만나길 바라며. 모든 임산부들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임신 테스트기와 초음파 사진, 박승희의 D라인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승희는 지난해 5세 연상 패션브랜드 대표와 결혼했다. 도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으며 현재 임신 중이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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