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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 김태현 "몸무게 77→85kg 증량..살 쪘다고 마음 변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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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 영상 캡처

코미디언 겸 먹방 크리에이터 미자가 김태현과의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였다.


미자는 지난 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미자네 주막'을 통해 "결혼 6개월만에 12kg찐 개그맨 18호부부 (ft. 한끼에 100만원 FLEX)"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태현은 "부산에서 저희 어머니가 자연산 송이를 보냈다는 얘길 듣고 바로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자연산 송이로 고기와 함께 먹거나 술에 담가먹는 등 다양한 방법을 공개했다.


미자는 "우리 진짜 반 병 씩만 먹기로 햇는데 무슨 일이냐"라고 하자, 김태현은 "반 병을 떠나서 다이어트한다고 그렇게 둘이서 울부짖어 놓고. 그때 나 85kg 찍은 거 봤지. 고장난 거라고 해서 내가 30분 동안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했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미자는 "원래 77kg? 정도 나갔었잖아"라며 "자꾸 그렇게 망가지면 남편 변한다는 댓글이 자꾸 달린다"고 속상해했다. 김태현은 "그런 건 그런 경험을 해본 사람만 하는 거다. 살쪘다고 마음 변할 거면 결혼을 하면 안 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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