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17일 임현주 아나운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연스러운 모습을 남기고 싶어 필름으로 찍은 사진"이라는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임현주 아나운서와 그의 예비 신랑인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의 모습이 담겼다. 웨딩 화보를 촬영 중인 두 사람을 서로를 사랑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임현주 아나운서는 "미팅을 하기 위해 만난 카페에서, 작가님 한 분이 저기 멀리서부터 두 분의 사랑 기운이 느껴진다며 웃으셨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과 소품을 셀프로 준비하느라 손이 많이 갔지만 그래서 더 애정이 가는 장면들"이라며 "비 온 다음 날이라 서울숲에서 찍은 드레스는 엉망이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무엇보다 같이 웃고 뛰면서 저희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담겨 좋아하는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내년 2월 다니엘 튜더와 결혼한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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