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조한선이 담낭 제거 시술을 받았다.
조한선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조한선이 최근 담낭 제거 시술을 받았다"라며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한선은 심각할 정도의 수술을 받진 않았으며 개복하지 않은 상태에서 담낭 제거 '시술'을 받았다고.
이날 조한선은 온라인상에 "결국 난 쓸개 없는 놈이 되었다"라며 "되게 아프네... 모두 건강 조심하세요~! #아프지말자"라고 글을 올리고 근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병원 환자복을 입고있는 모습까지 사진으로 전해 대중의 걱정을 자아냈다. 코요태 신지도 "엥? 괜찮은 거야?"라고 댓글을 달며 걱정의 반응을 보였다.
담낭은 쓸개주머니라고도 불리며, 간 아래에 위치해 담즙을 저장하고 농축해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담낭은 담즙을 생성하는 장기가 아니라 보관 후 내보내는 역할을 하므로 담낭을 제거해도 건강상에 큰 문제는 없다.
한편 조한선은 2010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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