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강소라 "드라마 복귀 감사, 즐겁게 촬영 중"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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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앳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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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출산 후 새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21일 한 패션 매거진은 ENA 새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에 출연하는 강소라, 장승조의 화보 사진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남이 될 수 있을까'는 10년의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이 결국 이혼을 택하고 다시 일터에서 재회, '이혼은 쉽지만 이별은 어려운'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사랑과 인생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다. 강소라와 장승조는 각각 오하라와 구은범으로 주연을 맡아 미워하려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이혼 부부'로 활약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이번 드라마에 대해 "이혼 전문 변호사인 두 주인공이 이혼을 하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라고 운을 뗐다. 장승조는 강소라에 이어 "연인이 헤어졌다 재회를 하는 게 아닌, 이혼한 부부가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라며 "일반적인 사랑 이야기와는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감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산 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강소라는 "너무도 감사하다"며 "현장에 계신 분들의 배려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 중이다. 의미 있는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승조는 영화 '해치지 않아' 이후 강소라와 재회한다. 이와 관련해 장승조는 "그때도 현장에서 잘 챙겨줘 좋은 기억이 남았는데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웠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장승조에 대해 "연기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고 연기도 잘하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지가 됐고 믿는 구석이 생겼다"며 "이전 작품들을 보니 '멜로 장인'이더라. 그래서 로맨스에 대한 기대도 컸다"고 했다.


각각 맡은 역할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장승조는 "구은범은 MBTI로 치면 ISTP겠더라. '근거 있는 자신감'을 늘 가진 인물이고 다양한 면을 가진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소라는 "오하라는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그런 여자다. 거침없기도 하고 '사이다' 같은 면도 있지만, 때론 사랑 앞에 약해지기도 하는 그런 인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이 될 수 있을까'는 내년 1월 방송 예정이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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