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투애니원(2NE1) 멤버 산다라박이 최저 몸무게를 경신했다.
산다라박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몸무게가 37kg였던 적은 없는데 어쩌다 37kg으로 계속 나오지?"라고 전했다.
그는 "한창 투애니원 활동할 때도 38~39kg였고 몸무게 떨어지겠다 싶으면 황싸부님이랑 엄청 다급하게 노력해서 유지라도 하려고 했다. 37kg까지 떨어지면 진짜 체력이 너무 힘들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입맛이 돌때는 좀 챙겨 먹는데, 요즘은 입맛을 다시 잃어서 살이 또 쭉쭉 빠지는 추세"라며 "연말엔 좀 먹어서 40~41kg 후반대까지 쪘다가 태국 무대 준비하면서 운동 빡세게 하고 식단했더니 다시 39kg 돼서 아직도 유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운동 열심히 하면서 전체적으로 좀 더 건강하고 볼륨감 있는 몸매로 만들려고 지금 트레이너랑 노력하고 있다"고 밝히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한편 산다라박은 방송인 박소현과 함께 웹예능 '밥 맛 없는 언니들'에 출연하고 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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