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로사 위기' 싱글맘 이지현, 딸에게 "엄마도 좋아해 줘" 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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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사진=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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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지현

육아로 인한 과로사 위기를 털어놨던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지현은 "딸래미 덕후질 서포트 하러 왔다. 서윤이(딸)가 좋아하는 유튜버들이 카페에서 팬미팅? 이벤트? 느낌으로 행사하는 곳. 서윤이 또래 아이들이 많다. 서윤이가 좋아하는 유튜버들이랑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으니 입이 귀에 걸렸다"며 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엄마도 좀 저렇게 좋아해 주지. 엄마도 이제 갓 시작했지만 유투버인데"이라며 딸을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앞서 이지현은 지난 25일 육아로 인한 고충을 호소했다. 당시 그는 "엄마 힘들다고 좀 도와달라고 소리를 꽥꽥 질러봐도 서윤이, 우경이(아들) 엄마 목소리 차단했나 보다. 하루 종일 붙어 있다 보니 아이들도 더 예민해지고 자주 싸우고 부딪히게 된다"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냥 '집안일은 숨 쉬는 것 같은 나의 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다. 집안일만 하다가 과로사할 수도 있겠구나를 느낀 날"이라고 덧붙여 팬들의 우려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이지현은 2013년 3월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3년 만인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듬해 9월 의사와 재혼한 그는 2020년 또 한 번 파경을 맞아 현재 싱글맘이 됐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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