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아 폭스, 父·남동생 마약·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 '충격'[★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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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줄리아 폭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줄리아 폭스 / 사진=/AFPBBNews=뉴스1=스타뉴스

배우 줄리아 폭스의 부친과 남동생이 마약과 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줄리아 폭스의 부친인 62세의 토마스 폭스, 남동생인 30세의 크리스토퍼 폭스는 경찰에 체포됐으며, 앞서 두 번의 체포 기록이 있는 크리스토퍼 폭스민이 기소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자택에서 펜타닐, 클로로포름, 헤로인,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불법 물질을 발견했다. 또한 유령 총을 만드는 데 사용한 3D 프린터를 압수했다. NYPD 대변인은 "마약류와 유령총 부품 몇 개를 압수했다. 폭발물의 성분으로 사용되는 물질을 발견했는데, 이는 마약 제조에도 사용될 수 있다. 현재로서는 테러와의 명백한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줄리아 폭스는 오래 전 두 사람과 관계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소식통은 "줄리아 폭스와 크리스토퍼 폭스는 불안정하고 학대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랐다. 어렸을 때 두 사람은 거리와 공원에 살았다"고 밝혔다.


이어 "원래 남동생과 가까이 지냈지만, 남동생 또한 아버지와 똑같은 길을 걷게 됐고, 두 사람은 줄리아 폭스와 좋은 관계를 맺으려고 노력했지만, 줄리아 폭스는 무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0년생인 줄리아 폭스는 이탈리아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를 둔 배우다. 2019년 영화 '언컷 젬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전 남편 피터 아르테미예프와 아들을 낳은 바 있다. 2021년에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소송 중이었던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교제한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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