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이식 받은' 셀레나 고메즈, 절친과 불화설 해명 "가장 친해"[★할리우드]

발행:
김나연 기자
셀레나 고메즈 /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셀레나 고메즈 / 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신장을 이식받은 절친과의 불화설을 해명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최근 애플TV+ 다큐멘터리 시리즈 'Dear...'에 출연해 신장을 기증한 프란시아 라이사에 대해 "내 가장 친한 친구"라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신장 이식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를 회상하며 "프란시아 라이사는 3일 안에 검사를 받기 위해 갔고, 일치했다. 내가 운이 좋았다는 걸 안다"며 "나는 프란시아에게 빚을 졌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가 신장 이식을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고 밝혔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연예인들과 잘 어울리지 않는다. 업계에서 내 유일한 친구는 테일러 스위프트"라고 말했고, 이를 두고 셀레나 고메즈에게 신장을 기증한 프란시아 라이사는 "흥미롭네"라는 의미심장한 댓글을 남겼다.


이후 해당 댓글이 논란이 되자, 프란시아 라이사는 자신의 댓글을 삭제하고 셀레나 고메즈를 언팔로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10년 넘게 절친한 사이로 지내오며 서로를 '자매'라고 불러오던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제기됐고, 셀레나 고메즈는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을 언급하지 않아 죄송하다"라고 반응한 바 있다.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사람을 무시한다"는 오해를 사기도. 그러나 이후 프란시아 라이사를 "친한 친구"라고 소개하며 불화설을 해명한 것. 현지 매체는 "두 사람이 갈등을 봉합하고, 화해한 것 같다"고 보도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수년간 루푸스 투병 중으로, 지난 2017년 프란시아 라이사에게 신장을 이식받았다. 당시 셀레나 고메즈는 내 아름다운 친구 프란시아 라이사에게 어떻게 감사를 표할 수 있는지 설명할 수 없다"며 "나에게 자기 신장을 기증함으로써 나에게 최고의 선물과 희생을 줬다. 나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축복받은 사람"이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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