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태현이 러닝 크루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11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은이 하늘나라 보내고 힘든 시간을 언제 오나 조용히 기다려준 우리 브라더들. 6개월 지나 돌아와도 반겨주는 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러닝 전 운동복을 입고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진태현 션, 이영표, 조원희, 박보검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진태현은 "빅브로 빅보스 션 형님, 제일 존경하는 우리 영표 형님, 언제나 힘이 되는 원희 브로, 늘 형 걱정하는 호준이, 반짝반짝 예쁜 동생 우리 보검이. 다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뛰고 먹고 수다 떨어요"라고 덧붙이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태현은 이들과 같은 러닝 크루에 속해있다. 그러면서 "이번에 무리 없이 완주할 수 있게 기도해줘요. 남아 있는 팬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5년 결혼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2022년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출산 20일을 앞두고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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