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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라서 다행"..'뼈 30개 골절' 제레미 레너, 회복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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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기자
사진=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사진=제레미 레너 인스타그램

[김나연 스타뉴스 기자] 심각한 사고를 당 후 회복 중인 배우 제레미 레너가 조카의 응원 메시지를 공유했다.


제레미 레너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의 편지를 공개했다. 그의 조카는 "내 삼촌이 호크아이(어벤저스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나는 매우 운이 좋다. 삼촌이 (심각한) 사고에도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글을 썼다.


이에 제레미 레너는 "내 작은 남자(조카)를 사랑한다"고 덧붙이며 애정을 표현했다.


제레미 레너는 지난 1월 자택이 있는 미국 네바다주에서 제설 작업 도중 사고를 당했으며 30개 이상의 뼈가 부러져 두 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았다. 그는 수술 이후 "30개 이상 부러진 뼈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사랑과 유대감이 깊어지는 것처럼 치유되고 강해질 것"이라며 "여러분에게 사랑과 축복을 보낸다"고 밝혔다.


한편 제레미 레너가 출연하는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어 오브 킹스타운' 시즌2가 방송 중이며 오는 4월 디즈니+ '레너베이션'이 공개된다. '레너베이션'은 제레미 레너가 친구들과 함께 전 세계 곳곳을 다니며 폐차를 개조해 현지 사람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여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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